고향을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반역자가 된다면?
국제앰네스티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드라마, 영화, 음악 및 기타 외국 문화 콘텐츠를 접하거나 유포한 혐의를 받는 사람들에게 장기 로동교화형(징역형)뿐만 아니라 공개처형 등 가혹한 처벌을 부과해 왔습니다. 중국에서 강제북송되는 북한 주민들은 중국 체류 중 외국 문화 콘텐츠를 접하거나 외부 정보에 노출되었다는 이유로 추가적인 위험에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6년 3월 중순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됐다는 소식은 강제북송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중 접경 지역 인근 중국의 한 구금시설에 가족이 구금돼 있다는 한 탈북민은 2026년 3월 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중국에서 구금된 가족이 조만간 북한으로 송환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주민을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기에 처한 북한 주민들을 위해 지금 행동해 주세요. 중국 외교부를 대상으로 한 탄원에 서명해 북한 주민들을 인권 침해 위험으로 내모는 반인권적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해주세요.
지금 여러분의 행동이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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